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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론
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투명한 구조로, 빛을 굴절시키고 외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. 하지만 각막은 외부 환경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외부 손상에 취약합니다. 각막 손상은 눈의 투명한 앞부분인 각막(cornea) 에 발생하는 외상이나 질환을 의미합니다. 각막은 빛을 굴절시켜 초점을 맞추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, 신경이 풍부하여 매우 민감합니다.
본론
1. 각막 손상의 원인
① 외상(Trauma)
- 이물질에 의한 손상: 먼지, 모래, 나뭇가지, 콘택트렌즈 등
- 물리적 충격: 손가락이나 손톱에 긁힘, 강한 바람
- 화학적 손상: 강산, 강염기, 세척제 등
- 열 손상: 고온의 액체, 증기, 화염
② 감염(Infection)
- 세균성 각막염: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경우 특히 위험
- 바이러스성 각막염: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
- 진균성 및 원충 감염: 부적절한 렌즈 관리 또는 오염된 물 노출
③ 기타 원인
- 안구 건조증: 눈물 부족으로 인해 각막이 손상될 수 있음
- 비타민 A 결핍: 심각한 경우 각막 궤양 발생
- 자가면역질환: 류마티스 관절염, 쇼그렌 증후군 등
2. 각막 손상의 증상
- 심한 눈 통증
- 눈물 과다 분비
- 이물감 (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)
- 빛 번짐, 시력 저하
- 충혈(눈이 빨개짐)
- 눈 감는 것이 어려움
3. 진단 방법
- 세극등현미경 검사(Slit Lamp Exam): 고배율 현미경으로 각막 표면 확인
- 형광염색검사(Fluorescein Staining): 손상 부위를 염색하여 확인
- 세균 배양 검사 : 감염이 의심될 경우
4. 치료 방법
① 경미한 손상 (각막 찰과상, Corneal Abrasion)
- 인공눈물 사용: 건조 방지
- 항생제 안약/연고: 감염 예방
- 통증 조절: NSAIDs(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) 점안제
② 심한 손상 (각막 궤양, 깊은 손상)
- 항생제/항바이러스제 점안제
- 스테로이드 점안제 (의사의 판단하에)
- 눈 보호용 특수 렌즈 사용
- 심한 경우 각막 이식 수술 고려
③ 예방 및 주의사항
- 눈을 비비지 않기
- 콘택트렌즈 위생 철저
- 보호안경 착용 (작업 중)
-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안과 방문
결론
각막 손상은 물리적 외상, 감염, 화학물질 노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, 심한 경우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주요 증상으로는 통증, 이물감, 충혈, 눈물 증가, 시력 흐림 등이 있으며,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. 가벼운 손상은 인공눈물과 항생제 점안제만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, 감염성 각막염이나 각막 궤양과 같은 심각한 경우에는 강력한 항생제,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하며, 심한 손상 시 각막 이식이 고려될 수도 있습니다.
각막 손상 Q&A
Q1. 각막 손상의 주요 원인은?
A : 외상(손톱, 먼지, 렌즈), 감염(세균, 바이러스), 화학물질, 건조증 등
Q2.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?
A : 눈 통증, 충혈, 이물감, 시력 저하, 빛 번짐
Q3. 가벼운 손상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?
A : 인공눈물, 항생제 점안제 사용 후 휴식(심하면 안과 방문)
Q4. 각막에 이물질이 들어가면?
A :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세척, 제거되지 않으면 병원 방문
Q5. 콘택트렌즈 착용 시 손상 위험이 있나요?
A : 네, 렌즈 위생이 불량하면 감염 위험 증가
Q6. 예방 방법은?
A : 눈 비비지 않기, 렌즈 위생 유지, 보호안경 착용, UV 차단 선글라스 사용
Q7. 심한 손상의 치료법은?
A : 항생제·항바이러스제 점안, 보호렌즈, 심하면 각막 이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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